램을 추가로 주문해서 8G가 된 기념으로 전부터 해보고 싶던 바탕화면을 꾸며보기로 했다.
레인미터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했는데 여러 사용자들이 커스텀 스킨을 만들어 공유해서 일반 사용자들은 그냥 다운받아 꾸밀 수 있게 되어있었다.
스킨들은 펄이나 루비 스크립트들로 짜여진것 같았고 코드를 약간씩 수정해서 내 입맛에 맞게 바꿀 수도 있었다.
윈도우즈7이지만 전혀 윈도우즈처럼 보이지 않는듯 하다.
컴퓨터에서도 스마트폰 위젯처럼 시간이 움직이는 시계도 쓸 수 있었고 cpu나 ram의 점유율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. 외부ip나 ping으로 네트워크 상황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일정 등록이 가능한 달력과 자세한 날씨까지 알 수 있어서 굉장히 깔끔하고 좋은 기능인것 같다.
날씨 위젯이 오전에는 오늘 평균 날씨를, 오후에는 오늘 밤 날씨를 알려준다. 이게 너무 좋다.